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UEFA 챔피언스 리그/2013-14 시즌/결승전 (문단 편집) === 연장전 === 추가 시간이 종료되며 경기는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. 디에고 시메오네는 선수들을 독려했지만, 평소보다 훨씬 많은 활동량과 타이트한 압박을 들고 나왔는데 정규 시간 내에 승부를 보지 못한 이상 아틀레티코에게는 희망이 없었다. 반반 싸움인 [[승부차기]]로 끌고 가기 위해 연장전 30분을 버티는 것만이 아틀레티코의 승산이 되었다. 경기의 흐름은 극적으로 뒤바뀌었고, 아틀레티코는 체력이 떨어져 특유의 조직력 축구가 무력화되어 공격진이 고립되는 모습을 보였다. 반면 레알은 기세를 올리며 공격에 매진했다. 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balegoal.gif|width=100%]]}}}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external/i0.wp.com/AdmiredMatureHammerkop.gif|width=100%]]}}} || 그러던 중 연장 후반 5분, 디 마리아의 [[팬텀 드리블]] 돌파에 이은 슛이 [[티보 쿠르투아]]에게 막혔으나 튕겨져 나온 볼을 끝까지 놓치지 않은 베일이 헤더로 마무리를 지었고, 레알은 마침내 110분 만에 리드를 잡는 데 성공했다. 베일의 역전 골이 터지자 경기에 출장 못 하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알론소는 관중석을 뛰쳐나와 동료들과 역전 골에 환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. 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marcelogoal.gif|width=100%]]}}}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ronaldogoal.gif|width=100%]]}}} || 이후 아틀레티코는 수비 라인을 끌어올리고 공격에 나섰으나, 체력이 떨어져 전방으로 볼 운반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. 오히려 설상가상으로 연장 후반 12분에 마르셀루에게 공간을 내주고 슛을 허용하여 3번째 실점을 하게 되었고, 이 골이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. 전의를 완전히 상실한 아틀레티코는 1분 후 [[크리스티아누 호날두]]에게 [[페널티킥]]도 내주었고, 호날두는 팀의 네번째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승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. 결국 레알은 의지와 근성을 통해 극적인 4:1로 대역전승을 일구어 내는 데 성공했다. 반면 아틀레티코는 끈끈한 조직력 축구가 마지막에 헐거워지며 다 잡은 대어를 결국 놓치고 말았다. 그리고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레알은 오랫동안 염원하던 라 데시마를 이루게 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